경북도 농촌활력과·경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도
시군 공무원 등 60명 대상 "지역개발 지원조직의 바람직한 역할" 강의

경상북도 농촌활력과와 영남대 경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국고보조사업의 하나로 지난 23일 농촌지역개발 역량강화 및 활성화 지원 내용을 다루는 '농촌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북 23개 시·군 농촌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해 시·군 공무원 및 지원 조직원 약 6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경북 농촌을 위한 바람직한 지역 개발 지원 조직의 역할을 익히고 지속적인 농촌활성화 방안 마련 등 중요 사안에 대한 대응책을 함께 고민했다.

도영호 경북도 농촌활력과 과장은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농촌활성화를 위한 담당 공무원들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하고자 마련했다. 마을에 대한 지원사업이 끝난 뒤에도 주민 스스로가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게끔 관련 기관들이 한층 더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환범 영남대 경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경북 시·군 지자체와 관련 지원 조직의 역량 강화를 돕기 바란다. 센터 역시 농촌지역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중간 지원 조직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홍준헌 기자. 2022.09.27. 매일신문)